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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의 이해와 증상, 원인, 치료
    건강한 부자되기 2024. 5. 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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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의 이해와 증상, 원인, 치료

    아토피란?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성 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아토피란 용어는 비정상적 방응, 기묘한 등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가 어원입니다.

    아토피를 앓는 사람들 60~70% 3 이전에 완치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성인이 되서도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재발성의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 습진, 피부 건조증 등을 동반합니다.

    유아기에는 주로 얼굴과 팔다리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소아기에 접어들면 팔이 굽혀지는 부분이나 무릎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호흡기 아토피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의 발생 원인은 아직끼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이상, 환경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영향은 아토피 피부염을 겪는 환자들에게서 가족력이 있다는 것이 반영됩니다.

    필라그린이라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피부장벽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주변의 매연과 같은 환경 오염, 식품 첨가불들의 증가,

    주거 형태의 변화로 인한 침대, 소파, 카펫 사용의 증가 집먼지 진드기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염(습진), 피부 건조증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이는 아토피를 악화 시깁니다.

    동안은 간헐적으로 가려움을 느끼다가 대개 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으로 인해 자꾸 긁으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발생하게 되고,

    병변이 진행되면서 또 다시 가려움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환자의 연령에 따라 피부 병변의 분포와 방응은 다소 다르게 나타납니다.

    유아의 경우에는 주로 진물이나 딱지가 생기는 급성 습진으로 많이 나타나며

    얼굴이나 머리에 생기며, 몸통은 거칠고 건조한 경우가 많고,

    팔다리의 바깥 부분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기에 접어들면 얼굴보다는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이나 목의 접히는 부분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건조한 습진의 형태가 많이 나타납니다.

    유두 부위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증상은 주로 십대 이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나이가 들면서 없어지거나 많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호전된 이후에도 특정 자극이나 물질에 의해 쉽게 가려워지거나 염증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아기에서 성인기로 갈수록 손이나 발에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기에도 아토피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몸의 피부 증상은 좋아지지만

    얼굴 부위에 홍반이 심한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접히는 부위에는 오랜 기간 동안 긁어서 피부가 두꺼워 보이는 태선화 피부가 뚜렷해집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만성 습진 뿐 아니라 위에 진물과 딱지가 앉게 되는 급성 병변이 반복하여 일어나기도 합니다.

     

     

     

    진단 검사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나타나는 증상을 보고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어떤 증상 까지를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진단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아래의 진단기준 2 이상,

    그리고 보조 진단 기준으로 4 이상에 해당하면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진단합니다.

    1. 주진단 기준

    • 가려움증
    • 특징적 피부염의 부위 및 모양
    •  2세 미만의 경우 얼굴, 몸통 그리고 팔다리 바깥쪽에 펼쳐져 있는 부위의 습진
    • 2세 이상의 경우 얼굴, 목 그리고 사지 안쪽 접히는 부분의 습진
    •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영, 아토피 피부염의 가족력

    2. 보조 진단 기준

    • 피부 건조증
    • 마른버짐, 얼굴이나 목, 어깨 부위에 원형이나 타원형의 인설성 저색소 반점
    • 눈 주변의 습진성 병변이나 색소 침착
    • 귀 주변의 습진성 병변
    • 입술 가려움증이나 건조, 균열, 부종 그리고 양쪽 입술 끝쪽이 짓무르고 갈색 침착이 생김
    • 손, 발의 습진
    • 두피 비듬
    •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 유두 습진
    • 땀을 흘리게 되면 가려움증을 느낌
    • 긁으면 하얗게 변함
    • 피부 단자시험 양성반응
    • 혈청 면역글로불린 E의 증가
    • 피부 감영의 증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찾기위한 검사도 있는데

    이러한 검사로 피부 단자검사, 혈청 안의 특이 면역글로불린 E검사,

    경구유발 검사, 첩포검사, 세균배양 검사 등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를 보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제로는 주로 국소스테로이드제나 국소면역조절제가 많이 사용되며

    가려움증을 억제시키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도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자극 물질, 스트레스 알레르겐 등을 피하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환자 각각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로은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국소스테로이드제

    아토피 피부염의 기본 기료제고 많이 사용됩니다.

    여러 가지 강도의 약제가 있는데 부위와 질환의 정도에 따라 강도와 종류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보통 얼굴에는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사용하고,

    손이나 피부가 두터운 부위에는 상대적으로 강한 스테로이제를 도포합니다.

     

    2. 국소면역조절제

    피메크로리무스, 타크로리무스 성분으로 만들어진 도포제입니다.

    최근 스테로이드제를 대체할 있는 약제로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해도 기존 스테로이드제에서 나타나는 피부 위축 등의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얼굴이나 예민한 피부에 많이 사용되며

    목이나 얼굴 같은 피부가 앏고 약한 부위에 나타나는 아토피에 효과적으로 상용됩니다.

     

    3. 전신 스테로이드제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경우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이는 빠르게 호전되는 장점이 있지만, 줄이거나 끊되면 증상이 다시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장기적으로 복용하게되면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적 질환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 약에 반응이 없거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4. 전신 면역 억제제

    기존의 치료법에 반응이 없는 중증 환자들에게 사이클로스포린이 사용됩니다.

    저용량으로 사용할 있고, 소아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효과는 좋지만 고혈압이나 신장기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있으므로 조심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5.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대부분의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이 없지만 입이 마르거나 졸리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합병증

    아토피 피부염의 합병증으로 눈의 이상과 감염이 생길 있습니다.

    주변 피부염이나 백내장, 아토피성 각결막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대부분은 피부 감염에 취약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높습니다.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 이차적인 세균의 감염을 의심해야합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전체에 수포와 딱지가 생기는 포진상 습진에 걸리기도 하며,

    유아기에는 물사마귀에 감염되기도 합니다.

     

    예방 방법

    1. 보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나친 목욕이나 비누의 과다한 사용, 건조한 환경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있습니다.

     

    2. 면제품이 아닌 속옷이나 거친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등과

    목욕 타월로 밀거나 손으로 긁는 행위 자체가 병변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있습니다.

     

    3. 세탁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일론이나 모직 등의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옷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로는 긁는 행위를 유발할 있으므로

    스트레스 환경을 피하거나 본인에게 맞는 해소볍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부의 황색포도알균 감염과 같은 피부 감염이 피부 병변을 악화시킬 있습니다.

     

    6. 더운 실내 환경, 땀을 유발하는 옷이나 환경, 고열 등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있습니다.

     

    7. 알레르기원 원인 문질인 알레르겐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이를 파악해서 피하도록 합시다.

     

     

    아토피 피부염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피부 질환입니다.

    안타깝게도 원인이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아 치료법 또한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개개인에게 발생하는 증상이나 원인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본인에게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생활 속에서 제거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증상을 관리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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